문래공진 국제사운드아트 창작 페스티벌 리뷰 by Mullae Resonance

류한길 / 문래 레조넌스는 2011년 첫 기획을 시작한 이후로 이제는 문래 예술 공장의 정기 프로젝트로 충분히 자리 매김을 한 듯 보인다.  2017년의 문래 레조넌스(Mullae Resonanace)는 이전까지 진행된 워크숍 프로그램에서 더 확장하여, 기준이 되는 문래 레조넌스 워크숍 프로그램과 함께 소리와 도자기를 이용하여 ㆍㆍ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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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문화의 지속을 위한 안내서 by Mullae Resonance

이승린 / 나는 ‘노이즈 음악’에 관한 학위 논문을 준비하면서 국내에서 활동하는 소수의 노이즈 뮤지션들과 청취자들을 만나볼 기회가 있었다. 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음악적 소리’에 대한 개인의 생각과 경험을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그들은 뮤지션과 청취자의 구분을 떠나서 대부분 일상 속에서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었고, 나아가 그것을 음악적 실천으로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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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의 발소리를 들어본 적 있는가? 있는 그대로의 소리를 인식하며 청취의 표면을 넓혀간 시간 by Mullae Resonance

조인철 / 청취한다는 행위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워크숍이었다. 한국에서 음악 교육을 받고 음악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나에겐 사실 거의 제로에서부터 다시 짚었다는 말이기도 하고, 음악 외의 부분에 있어서도 나의 어떤 인식의 범위가 확장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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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에 대한 실천적 접근, 소리를 통한 감각의 전환 by Mullae Resonance

이미연 / 쉬ㅣㅣㅣ쉬ㅣㅣㅣ. 워크숍 첫날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에는 화이트 노이즈가 낮게 깔려 있었다. 강사로 참여한 제이미 알렌은 필자를 포함한 15명의 참가자를 둘러보며 ‘소리 빼기(sound subtraction)’라고 불리는 괜찮은 듣기 연습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그리고 서서히 화이트 노이즈의 볼륨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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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되는 질문의 피드백 by Mullae Resonance

류한길 / 고도로 산업화된 도시 서울에서 소리란 일상 속에서 넘치고도 남는 것 정도로 인식된다. 상대적으로 정적 보다는 노이지한 환경 속에서 소리의 문제를 진지하게 고찰하기에는 불리한 조건임은 사실이다. 너무나 당연해진 것들은 다시 돌아볼 여지 자체가 약화되고 시각 중심적 문화 또한 이러한 소리 환경을 오히려 둔감하게 또는 시각적 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보충적 소재 정도로 인식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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